19세기 후반에 지어져서 21세기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의 부식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페인트 회사 엑스피리스(Expiris)의 2014년 보고서에는 에펠탑에서 심각한 균열과 부식을 발견하였다고 하고,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에펠탑에서 무려 884개의 결함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중 68개는 구조물의 내구성에 위험이 있는 결함이었고요.
제대로 관리를 하려면 페인트를 전부 벗겨낸 후 새로 칠해야 할텐데, 관리회사인 세테(SETE)는 꺼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돈 때문이죠...
프랑스를 떠나 전세계적인 인기관광지다 보니 한 해 수입이 어마어마하죠.
처음 지어질 때 20년 후에 철거할 계획으로 지어진 건물이 1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건데, 빨리 수를 써야 할테지만 코로나 때문에 2020년 한 해에만 5,200만 유로를 손해봤다고 하고, 2024 파리 올림픽도 있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나 봅니다.
세계적 랜드마크, 에펠탑이 부식으로 무너지고 있다!
출처 | https://pgr21.com/freedom/96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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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1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7/623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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